이식증 때문에 병원에 가서 구토시키고 수의사분이 사료도 급히 먹는 경향이 있다며 슬로우피더로 먹이는걸 추천하시길래 이거저거 구경하다가 이걸로 구매했어요. 중국제 택갈이들은 아무래도 믿음이 안가서.. 그냥 보는 그대로의 느낌이고 이걸로 먹인다고 천천히 먹을까? 긴가민가했는데 막상 줘보니까 오독오독 씹어먹네요. 그렇다고 한알한알 음미하며 먹는건 아니지만 먹는 속도가 확연하게 느려졌어요. 그래서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다견가정이에요) 밥은 켄넬에서 먹는데 별도 판매하는 그릇홀더는 너무 커서 켄넬에 안맞을꺼같아 그냥 그릇만 구매했습니다. 솔직히 가격대비 좋은가? 하면 글쎄요...? 하고 고개 갸웃하게 되네요. 뭔가 아주 특별하고 그런거없고 그렇다고 확실하게 강아지들 식사속도고 확 줄어드는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그냥 좀 더 천천히 먹는다이지 노즈워크처럼 아주 천천히 먹는다는 아니거든요.. 켄넬에서 먹이는게 아니였다면 다른 대형 제품들 구매했을꺼같아요. 솔직히 가격에 비해 품질이 뛰어나고 그러진 않아요.. 색상이 좀 있으면 좋겠는데 딱 한가지 색인것도 불만이네요. 뭐.. 아무튼 구매했으니 잘 쓸것같아요.